은평구시설관리공단은 10월7일 황도연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인간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이 준수하여야 할 행동규범 및 가치판단 기준으로 인권경영 선언문을 제정했다.

인권경영선언문에는 고용상 비차별, 결사 및 단체교섭 자유․산업안전 보장, 강제·아동노동 금지, 이해관계자 인권존중, 고객정보 보호, 인권침해 구제 등 6개 실천항목이 담겼다

황도연 이사장은 “이번 인권경영선언은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시대․정책적 요구 증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 하는 것으로서 전 직원의 참여를 통한 인권의식 공감대 형성 및 인권존중 문화가 직장 내외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포식 후에는 인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인권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인권교육 특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