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는 2019년 10월15일 사무국 개소식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이연옥 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은평구의회 의원, 서울시의원과 복지단체 및 기관 관계자, 사회복지사 등 백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된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는 향후 지역의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각종 복지사업 조성,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의 협의 조정, 교육훈련, 정책개발, 자원봉사활동의 육성, 복지정보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현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의회 회원기관들의 염원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법인으로 거듭난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협의회가 되고자 한다며 또한 회원들과의 긴밀한 연대를 통해 은평구민의 존엄과 개개인의 행복한 삶의 구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복지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축사에서 “협의회 사무국이 복지현장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종사자를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행정의 협치 파트너로 자리매김 해주기를 바라며 본인 역시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 활성화 지원에 최선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판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준비된 다과를 함께 나누며 은평구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담소를 함께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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