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의원이 진관사에서 보수작업 중 발견된 백초월 스님의 진관사 태극기와 관련하여 “지난 3.1절 100주년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들고 입장해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태극기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며 바로 우리 은평의 자랑인 천년고찰 진관사 태극기입니다. 현재 등록문화재 458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강조하고 이 태극기는 2009년 5월 진관사 칠성각 복원을 위한 해체 작업 중 불단과 기둥 사이 공간에서 발견되었다며 발견 당시 오랜 세월이 지난 탓인지 색이 많이 바래 있었고, 왼쪽 윗부분은 약간 불에 탄 상태고 진관사 태극기는 현재의 국기와 비교해 볼 때 리와 감의 위치가 바뀌어 있는데, 1942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회가 제정한 국기 양식과 동일하다며 해체된 칠성각에서는 태극기와 함께 임시정부의 독립신문, 경고문, 신채호 선생이 발행한 간행물 등 독립운동과 관련된 자료들도 17점이 함께 발견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박용근의원은 발견된 태극기는 1919년 독립운동 현장에 쓰였던 것으로 보이며 일제강점기라는 엄혹한 세월을 견디며 90년 동안을 벽 속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독립운동가 백초월 스님과 어떤 식으로든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스님은 독립운동을 한 죄로 수감 생활을 하시다 광복 1년을 앞두고 청주교도소에서 순국하셨으나 우리 은평구에서는 이런 자랑스러운 진관사 태극기 사본을 제작하여 지난 2015년부터 3.1절과 8.15광복절에 주요 간선도로변에 일반태극기와 함께 가로기로 게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용근의원은 처음 게양 했을때에는 구민들께서 훼손된 태극기를 게양했다고 민원도 많이 제기했지만 태극기의 유래와 의미에 대한 이해가 있고 나서는 우리 지역에 뜻깊은 문화재가 있다고 뿌듯해 한다고 강조하고 국가의 공식행사에까지 사용되었던 진관사 태극기를 현재의 3.1절, 광복절 뿐 아니라 5대 국경일과 임시정부수립일, 그리고 순국선열의날에도 게양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박용근의원은 진관사 태극기 확대 게양은, 구민들에게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해 주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다며 동주민센터에서 판매하고 있는 태극기와 더불어 진관사 태극기도 구입을 원하는 구민들에게 유료로 배포해 달라고 주문했다.
올박용근의원은 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가 수립된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고 강조하고 이런 뜻깊은 해에 이웃해 있는 일본의 제국주의 망령은 점점 노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다시금 선열들이 목숨 바쳐 되찾고자 했던 국권수호의 의미를 생각해 볼 시점라고 말하고 한달여 뒤인 오는 11월 17일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제정된 순국선열의 날로 1905년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이 찬탈당한 11월 17일을 잊지 않기 위해 193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처음 기념일로 지정했다다며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을 계기로 치졸한 경제보복을 일삼는 아베정부에 강력히 항의하는 차원에서 시범적으로 순국선열의 날에 진관사 태극기를 가로변에 게양하면 어떨까 건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