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경찰서 (서장 전순홍)는 12월 3일 오후 2시 30분(식전행사 오후 2시)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과 박주민․강병원 국회의원, 김미경 은평구청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서부경찰서는 2017년 7월 착공해 2년 3개월간의 공사 끝에 은평구 진흥로 58번지에 지하 3층, 지상 7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서울서부경찰서 신청사는 연면적 14,716㎡(4,459평)의 면적에 자연환기시스템, 지열 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등 환경 친화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생활이 보장되는 조사실과 창살 없는 인권 친화적 유치장 등 인권보호에 충실한 시설을 갖추었다.

또 민원인 편의를 위해 1층에 카페와 수유실 등 시설도 마련됐다.

전순홍 서울서부경찰서장은 “이제 더 좋은 환경과 시설에서 근무하게 된 것은 모두 국민의 덕분이라 생각하며 더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