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피로와 우울감을 영화를 통해 걷어 내다.”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관장 박종범)은 코로나19로 변해버린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통해 위안을 건네고자 마련된 2020 길 위의 인문학「마음에 위안이 되는 영화 한 편」을 7월 14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 총 5회차로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 시리즈 중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영화 ‘작은 아씨들’, ‘나 다니엘 블레이크’, ‘결혼 이야기’ 등 다양한 영화를 선정해 각 회차 별로 주제를 정하여 자신의 생각을 메모하고 나누어보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의 박종범 관장은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변해버린 일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각 가정에서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하여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