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어르신들 위해 따뜻한 마음 나눠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1일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 보내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하우리봉사단과 (사)다솜빛가람장애인시설이 함께 뜻을 모아 여름 무더위로 힘들어하실 취약계층 홀몸어르신들에게 직접 그림을 그려 만든 부채와 삼계탕 그리고 전기모기채 등을 대상가정의 현관문에 걸어두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였다.

송지연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장마 후 찾아올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을 지역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명식 응암2동 주민센터 동장은 “무더운 여름철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하우리봉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응암제2동 주민센터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에 더 귀 기울이며, 함께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