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을 위한 공감대 확산 및 주민참여 유도

은평구는 지난 12월 8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2020.

은평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응답하라 2050! 에너지전환도시 은평!」라는 주제로 은평구와 은평구에너지위원회(위원장 민성환)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구청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민성환 은평에너지위원회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외부전문가 발제 및 상호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발제는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연구위원, 성공회대학교사회적경제대학원 유창복 교수순으로 ▲그린뉴딜과 에너지전환의 동향 및 전망 ▲포스트코로나,로컬뉴딜과 에너지 전환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상호토론에는 김영란 광명기후에너지센터장, 최승국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김귀자 환경과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구민이 참여하는 에너지전환 정책의 실효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온라인 질의응답 시간에는 에너지전환에 대한 질문을 전문가를 통해 답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번 포럼은 에너지전환도시 은평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과 내용을 공론화하고 민․관 협의체 구성을 통한 효율적 에너지전환을 위한 첫걸음으로 추진되었으며, 성공적인 지역의 그린뉴딜 및 에너지전환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행정적인 지원과 제도적인 기반이 구축되어야하고, 적극적인 주민참여가 필요함을 공통적으로 강조하였다.

김귀자 환경과장은 “향후 2050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지역에너지전환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지역 그린뉴딜 실행을 위해 지속적인 민관 협의를 이어나갈 것이며 포럼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은 은평구 에너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