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문을 연 은평 구립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관장 배경임)은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시문학 특화 도서관이다. 특화 주제인 ‘시문학’을 국내 중심의 자료수집에 그치지 않고 국외로 그 범위를 넓혀 정보를 제공하고자 각 국가를 대표하는 시인과 시 추천을 요청하는 편지를 113개 주한대사관에 보냈다.
현재까지 8개국에서 회신을 받았으며, ‘그리스, 덴마크, 아제르바이잔, 앙골라, 체코, 카자흐스탄, 필리핀, 헝가리’이다. 각국의 주한대사가 추천하는 대표 시인, 관련 정보, 시집 등을 함께 전달받아 도서관 내에 전시하고 있다.
전시는 2023년 3월부터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2층 시문학자료실 전시실에서 진행하며 8개국 대사관의 대사가 추천한 각국의 대표 시인과 시집, 관련 도서 등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까지 상시 전시될 이 전시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한대사가 제공한 정보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전시를 계기로 시문학 특화도서관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시문학의 다양성과 세계 시(詩)를 알리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나아가 해당 국가와 지속적인 시문학 분야 교류를 추진하여 전문적인 시(詩) 정보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른 대사관과도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02-307-6701~2)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www.ns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