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은평뉴스=장경근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전국지방자치단체 장애인정책분야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8일올해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를 통해 12개 기초자치단체를 우수지자체로 선정·포상하고, 유공 공무원 12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 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장애인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2020년 도입했다.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우수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장애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공무원에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평가는 기초지자체 중 정량과 정성의 합계 점수순으로 포상지역을 선정했던 전년도와 달리 가장 우수한 기초자치단체에 최우수를 수여하되, 지역 우수지자체 및 정성·정량 분야 우수지자체를 나누어 포상했다. 이를 통해 광주 광산구(최우수)·제주 제주시·충북 제천시·경기 용인시(시 우수)·전북 완주군·강원 영월군·경남 창녕군(군 우수) ·서울 관악구·부산 북구·인천 계양구(구 우수)·경기 파주시(정량 우수)·서울 은평구(정성 우수) 총 12개 지자체가 2023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은평구는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민방위 대피시설 점자 마킹 부착’ 사업을 펼쳐 시각장애인의 복지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구는 관내 시각장애인 2,275명에게 재난 상황 발생 시 대피시설에 대한 위치를 파악하고 상황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에 민방위 대피시설 유도 표지판 점자마킹을 진행해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민방위 지침 등의 규정에는 있지만 실제 점자를 새겨 민방위대피소 안내표지판에 부착한 것은 처음이다. 한국시각자애인연합회 은평지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진행됐다.
또한 구는 AI기반 교통약자를 위한 최적의 이동경로 안내 서비스를 구축했다. 구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입해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경로 안내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은평구 관내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DB구축 △유관기관 OPEN API 연계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한 최적 이동경로 제공 플랫폼 구축 및 길안내 서비스 제공 - GIS 기반 앱 시스템 구축 및 교통약자 전용 내비게이션 알고리즘 개발 예정이다. 은평구는 이를 통해 △GIS 실시간 업데이트를 위한 특화형 일자리 창출 △향후 은평구 인접 지자체 및 전국 타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서비스 연계·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